바쉐론 콘스탄틴과 한국문화재 재단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프로젝트, 어책함에 대한 기사 입니다.

옥장 엄익평 선생님께서 옥과 선생님만의 상감기법으로 어책 제작,

칠장 정수화 선생님, 금속공예장 조성준 선생님과 함께 어책함을 완성하였습니다.

위의 작품은  2016년 11월 11일 ~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기업관에서 전시 될 예정입니다.

<머니 투데이 기사 내용 스크랩 및 발췌>

1395년 완성된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천문도로 국보 제228호다. 태조 4년에 만들어진 이 지도는 천문도, 즉 별자리를 기록한 지도다. 1755년 설립 이래 지속된 역사를 계승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의 시계 제조사 바쉐론 콘스탄틴은 조선의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다이얼에 새긴 특별한 시계를 선보인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지난해 탄생 260주년 기념으로 장인 정신과 전통문화를 수호하고 계승한다는 브랜드의 5대 가치 중 하나를 실현하고자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국내 무형문화재 장인의 전통 공예를 후원하는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발족했다. 올해 그 두 번째 프로젝트를 11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에서 공개한다.

 

/사진=메티에 다르 트리뷰트 투 더 스카이 차트 오브 1395. 오직 한국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니크한 피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1395년 조선의 밤하늘을 시계 다이얼에 담아낸 바쉐론 콘스탄틴의 ‘메티에 다르 트리뷰트 투 더 스카이 오브 1395(Metiers d’Art tribute to thesky of 1395)’를 최초로 선보인다. 

조선시대 위대한천문학의 상징인 천상열차분야지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타임피스는 바쉐론 콘스탄틴만이 지닌 최상의 에나멜 공예기법으로 제작되었다. 18캐럿 화이트골드 다이얼에 핸드 기요쉐 기법을 적용하고 그랑 푀(Grand Feu) 클로와조네 에나멜링 기법으로 밤하늘을 표현했다. 

이러한 세 겹의 반투명의 에나멜링 작업을 통해 별의 밝기에 따라 별의 크기를 다르게 표현한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섬세함을 구현해 내었으며, 골드를 사용해 하늘을 수놓은 약 3만개의 반짝이는 별들의 거리감까지 시계 다이얼에 완벽히 나타냈다. 


제네바 홀마크인증을 받은 이 제품의 40mm의 18캐럿 로즈 골드 케이스에는 바쉐론 콘스탄틴에서 개발한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2460 SC가 탑재되어 있으며, 케이스 백에는 ‘1395년 조선의 밤하늘을 기리며(Hommage au Ciel Nocturne de l’année 1395)’가 인그레이빙 되어 있다. 

다이얼 위 18 K 골드 핸즈는 시, 분, 초를 나타내며, 1395년의 밤하늘처럼 별자리를 수놓은 다이얼과 더없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사진=어책과 어책함 작업 모습

바쉐론 콘스탄틴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2016 한국문화재재단과의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옥장 엄익평, 칠장 정수화, 금속공예장 조성준 총 세 명의 무형문화재 장인들과의 협업으로 조선의 천문학을 상징하는 천상열차분야지도 ‘3원 28수 7정’을 담은 어책(御冊)과 어책함(御冊函)을 만들어냈다. 

국조오례의 중 길례에 해당하는 어책과 어책함을 통하여 조선 왕실과 종묘사직을 표현하고 ‘3원28수 7정’을 어책에 새김으로써 경천위지 하늘과 땅을 다스린다는 하늘의 뜻인 천명을 통해 왕권의 품격과 존귀함을 표현해 냈다.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티에 다르 트리뷰트 투 더스카이 오브1395’의 전체 모습과 어책, 어책함은 2016년 11월 11일부터 13일, 3일간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