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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Media]

원석에서 시작되는 옥의 아름다움

글쓴이 : 가원공방 날짜 : 2013-05-09 (목) 16:37 조회 : 1793


[아나운서]
호박과 수정, 산호 등 다양한 원석으로 아름다운 장신구를 만드는 이가 있습니다. 올해로 40년째, 특별히 옥공예에 온 세월을 바쳐온 엄익평 숙련기술전수자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선사시대부터 시작된 옥 문화.

옥은 과거 왕실과 신분 높은 귀족들만이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각종 장신구로 활용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옥을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가회동 한옥마을 근처에 위치한 엄익평 숙련기술전수자의 공방.

그 지하에는 옥이 탄생하는 비밀의 방이 있습니다. 

원석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반지 호수에 맞춰 가운데 구멍을 뚫습니다. 

그리고 다시 동그랗게 돌려가며 두께를 일정하게 연마하는 과정을 거치고, 마지막으로 광택을 내 마무리하면 아름다운 반지가 탄생합니다. 

[인터뷰 - 엄익평 옥공예 숙련기술전수자]
~이렇게 불빛에 자세히 보면 잔잔한 결이 있어요. 그 결을 따라서 재단을 해줘야 가락지를 만들 때 쉽게 깨지지 않는 현상이 나오죠.

엄씨의 공방이 더욱 든든한 것은 얼마 전부터 자신의 계승자가 된 사위 덕분입니다.

가족이자 최고의 스승에게 배우는 옥공예는 사위 김태완씨에게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일입니다. 

[인터뷰 - 김태완 / 계승자]
~평소에 장인어른으로서는 굉장히 따뜻한 면도 보여주시고 저에게 도움되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세요. 하지만 일을 하실 때는 냉철하게 "이건 아니다, 저건 아니다"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요. 또 제가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 아버님께 배울 점도 굉장히 많아요. 

그동안 다양한 작업을 해왔지만, 옥공예에만 40년을 쏟은 지금 그는 생각도 마음도 한결 여유로워졌습니다.

[인터뷰 - 엄익평 옥공예 숙련기술전수자]
~예전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작품 만들어 출품하고 좋은 상을 받았을 때 보람을 느꼈고요, 지금은 좋은 원석을 만나서 제가 원하는 작품을 꺼냈을 때....

매듭을 짓는 아내와 조형을 전공한 두 딸, 그리고 자신의 일을 잇는 사위까지, 든든한 가족들과 함께 가는 길이기에 다가올 내일도 원석의 무한한 가능성만큼이나 든든합니다. 산업뉴스 이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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